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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생각하는 NFT의 현재
    크립토 성찰 2022. 6. 29. 15:45

    NFT 이하 '느프트' , '늪' 동일

     

    느프트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과 같다. 내가 좋아해온 혹은 유망해 보이는 프로젝트를 미리 투자한다고 보면된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메커니즘이다. IDO로 투자시장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자금을 끌어 모을 수단으로 NFT를 판매해 자금조달을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상장전 주식을 미리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것. 보증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초기 코인 프로젝트들은 VC들과 각종 인플루언스 콜라보, 유명 CEO 및 개발자들을 등에 업고서 불길속으로 뛰어든다. 저들을 매개로 자기들의 로드맵이 어쩐지 뭐가 저쩐지 엄청 현란하게 유저들에게 어필한다. 

     

    대다수 유저들도 알고있다. 이들의 말중 90%는 구현하기 어렵거나 혹은 거짓이라는 것을. VC들은 10%의 성공확률에 베팅한다고 그러지들 않는가? 유저도 마찬가지로 그들과 같이 기민하게 불길속으로 뛰어 드는 것이다. 

     

    웃픈 현실

    갖다 붙힐 수단 및 화려한 생태계는 다양하다. 핫했던 메타버스 (샌드박스 , 디센트럴랜드 등 하루 실사용자 50명도 안되지만 땅 한칸은 10억도 갔었지) , P2E , M2E 그밖에 숱한 디파이 프로젝트 , 커뮤니티 구축하겠다고 나왔던 프로젝트 등등 새로운 투자 및 유저에게 효용성을 주겠단 것을 강조하며 프로젝트들이 유저들 돈을 받아갔다.

     

    문제는 여기서 시장 참여자들은 진정으로 NFT의 탈중앙적, 민주적 가치에 관심이 있을까? 대다수는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참여자의 대다수는 프로젝트의 장기 비전에 관심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소위 페헨 (페이퍼핸드 - 치고빠지는 약삭빠른 단타꾼)이 되어 화리를 받고 냅다 던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작금의 코인생태계의 문제다. 

     

    거대한 물결은 분명 다가오고 있는데 현재 시장 플레이어들 중 99%는 한탕주의자들만 남았다. 누가누가 더 덜벗겨먹어지고 더벗겨먹느냐의 싸움. 하락장때문에 이렇게 된건지 성공공식이 너에게 팔고 튄다만 살아남아서 그런건지 자연선택에 의해 페핸들만 먹고튀고 다아이핸드들끼리 으쌰으쌰 실시간 돈삭제되는 풍경을 보면 (각종 커뮤니티에 망령들이 정말 많다)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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